[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GS건설(006360)이 아랍에미리트(UAE) 엔지니어링회사 인수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750원(2.11%) 오른 3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GS건설은 UAE 플랜트 시장에서 유리한 교두보를 차지하기 위해 현지 '글로벌 프로세스 시스템즈(GPS: Global Process Systems)'와 인수합병(M&A)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GPS 인수가 성사되면 지난해 스페인 수처리업체 '이니마' 인수에 이어 두 번째 해외 M&A 사례가 된다. 인수 규모는 1000억원 미만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