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지속적인 양질의 수주증가로 올해 바닥수준까지 내려간 실적이 3분기에는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양질의 수주와 올해 수익성을 고려한 프로젝트 확보로 재성장 진입이 전망된다"며 "해외수주도 양호해 국내 부동산 약 1만2400세대 공급계획으로 주택 리스크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조직개편 완료 및 올 1월 본사이전으로 전체 사업본부 집합근무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캐쉬 플로우 문제없어 유동성 리스크가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수주에 따른 선수금 약 5000억원 유입과 합정 대치 부산 모델하우스를 약 1500억원에 매각해 유상증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