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 가운데)이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들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15일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들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 행장은 은행 선배로서 '입문연수의 의미', '도전과 개척의 신한 역사' 등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인생 선배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에 대한 당부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 중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며 격의 없이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그는 신입직원들에게 사적인 욕심을 앞세우거나 눈 앞의 이익에 급급하는 사심(私心)을 버리고, 멀리 보는 안목으로 자신과 조직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네 가지 마음(사심, 四心)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계속 발전하려는 '향상심(向上心)', 불의에 흔들리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확고히 지켜가려는 '부동심(不動心)',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려는 '협동심(協同心)', 고객·사회와 상생해 가려는 '이타심(利他心)'이 핵심이다.
아울러 서 행장은 "고객중심, 주인정신, 팀워크 등 신한의 핵심가치와도 일맥상통하는 얘기"라며 "과거의 사고방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창조적 도전을 통해 차별적 성장을 이루어 가려는 신한에 여러분이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