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롯데카드 고객들은 본인의 정보유출 유무와 상세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17일 21시부터 인터넷 조회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고객안내에서 개인별로 자신의 정보 유출여부를 상세히 조회 할 수 있다.
또 고객들에게도 이메일, 서면 등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정보에 성명, 주민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타사카드(코드로만 표시) 보유상황(2013년 9, 10월)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며 비밀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해 고객피해 대책반을 설치해 정보유출 관련 민원 및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습다.
고객서비스센터(1588-8100), 전용팩스(02-3708-9966), 전국 롯데백화점 內 카드센터(31곳), 롯데카드 홈페이지(개인정보 피해 사실 신고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한다.
◇기자가 직접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정보 유출여부와 상세내용. 기자 본인도 전부 유출됐다. (사진=롯데카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