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2013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 참여한 직원들을 행사장 입구에서 직접 맞이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임직원 1만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3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그룹별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보인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우수직원 4명에 대해 특별승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효정 신한은행 대신동지점 대리는 두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임에도 불구하고 왕복 100km 거리의 거래처를 매일 방문해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등 실적을 인정받아 과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종합업적평가 대상 수상점포는 리테일부문 '거제지점'과 기업부문 '대전중앙금융센터'에 돌아갔다.
신한은행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 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198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올해는 남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창조적 도전을 통해 차별적 성장을 이뤄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