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 홈인스테드코리아는 홀로 계신 부모님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안심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심 케어 서비스는 부모님께서 위급한 상황에 처하시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어르신의 안위를 살피고 생활적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다. 어르신 돌봄 전문가인 케어기버(caregiver)가 매주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위험 요소 및 위생 환경 관리, 낙상 예방 활동, 100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생활환경 안전 점검 등이 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물 유통기한 관리, 칼·도마 소독, 냉장고 청소 등도 진행한다.
이밖에 간단한 식사 조리와 청소, 침실 정돈, 우편물 관리, 이불 관리, 생활 소모품 교체, 쓰레기 배출 등 생활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자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부모님의 인지 능력을 체크해 치매 위험에 대비한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부모님 댁을 직접 찾지 않더라도 원거리에서 부모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케어기버가 수시로 어르신의 혈압이나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해 자녀들에게 알려주며, 실내 온도나 습도 등을 정기적으로 체크해 어르신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본사 고객센터에서는 바쁜 자녀를 대신해 주 2~3회 부모님 댁으로 안부 전화를 한다.
홈인스테드코리아는 안심 케어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최대 20%의 서비스 요금 할인과 가입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방용 소화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서비스 요금은 패키지 종류에 따라 15만9000원부터 27만5000원(4주 기준)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