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3월 주말 시범경기 울산에서 한다"

입력 : 2014-01-23 오후 1:16:53
◇울산야구장 조감도. (이미지제공=울산시)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올해 시범경기 장소가 일부 바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롯데 구단의 시범경기 장소를 23일 변경공지했다. 이번 변경은 롯데의 홈인 부산 사직구장 전광판 및 펜스의 공사 때문이다.
 
3월 11~12일 두산전과 18~19일 LG전의 장소는 롯데 퓨처스(2군) 선수들이 사용하는 김해 상동구장으로 바뀐다. 또한 22~23일 한화전은 최근 울산시가 NC다이노스 유치전에 나서면서 논란의 중심으로 급부상한 울산구장서 경기를 치른다.
 
관중석 1만2059석 규모의 울산구장은 2만5000명까지 관중석을 확장 가능하다. 4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울산구장의 준공 예정일은 3월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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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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