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연초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료정밀업종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6개 업종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전체 업종 평균지수는 0.12% 하락한 수치다.
이 중 의료정밀(10.52%), 의약품(6.39%) 등 의 업종지수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면, 금융업(-3.98%), 통신업(-3.61%), 철강금속(-3.50%) 등 12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업종 대표주와 2위주는 지난해말 대비 각각 평균 1.85%, 0.67% 하락했다. 의료정밀 등 4개 업종은 대표주와 2위주 모두 상승한 반면, 금융업 등 8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말 대비 대표주가 변경된 업종은 없으며, 2위주의 경우 섬유의복 업종의
한세실업(105630)이 2위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