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2009 GMSH 코리아 컨퍼런스(GMSH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이 날부터 사흘 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증권사가 2009년 개최하는 해외에서의 첫 번째 행사로 참가 기업은 삼성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LG생명과학, CJ홈쇼핑, SK브로드밴드, 네오위즈게임즈, CJ CGV 등 7개사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투자자들에게 저 평가되고 투자매력도가 높은 한국의 우량기업들을 직접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회사의 사업내용과 경영전략 등에 관해 이해하도록 돕고 투자자들에게 회사에 관한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들은 회사를 적극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굿모닝신한증권 홍콩 현지 법인장은 "금융위기 이후 어려운 시장 상황은 홍콩도 예외가 아니지만 적극적인 컨퍼런스 개최에 대해 현지 투자가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문기훈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도 투자매력도가 높은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뉴욕, 런던 등 현지법인망을 활용해 컨퍼런스 외에도 NDR(Non Deal Road-show)을 주관할 것" 이라며 "국내 우량 기업들과 해외투자자들간의 접점을 넓히고 국제 영업부문에서 굿모닝신한증권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사흘 간 상해에서 QDII(Qualified Domestic Institutional Investors, 적격국내기관투자자)1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와 주식?채권 시장 전망, 반도체 산업 전망 등을 주제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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