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의 매도폭이 확대되는 것과는 달리 기관의 매수세는 주춤한 구간이다. 코스피는 1930선을 하회한 움직임이다.
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2.78포인트(-0.66%) 내린 1928.37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1094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19억원, 477억원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가스, 건설업을 제외하곤 전업종이 하락중이다. 운수장비는 1.27% 밀리며 가장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철강금속, 금융, 증권업종 등도 1%대 약세다.
LG전자(066570)가 레노버의 모토로라 모빌리티(MMI) 인수 소식이 나오면서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9포인트(-0.08%) 내린 514.81포인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