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주력사업인 밥솥을 기반으로 렌탈사업 및 정수기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쿠쿠전자가 역삼투압(RO) 방식을 적용한 '내추럴워터 정수기(CP-FR60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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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얼음정수기로 시장 안착을 시도한 쿠쿠전자가 연이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코웨이를 비롯한 청호나이스, 동양매직 등 기존 강자들과의 치열한 사투가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역삼투압 방식에 쿠쿠만의 천연소재를 이용한 '내추럴 필터' 기술을 적용해 중금속·미생물·무기이온물질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위생적이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쿠쿠 내추럴워터 정수기' 고객에게는 4개월 주기 필터 교체, 물탱크와 코크 스팀청소, 전기분해살균은 물론 전기밥솥 등 쿠쿠 제품을 동반 점검해주는 '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탠드형과 하프형, 내장모터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렌털료는 스탠드형 기준으로 ▲1~36개월 3만3900원 ▲37~60개월 2만2900원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쿠쿠 정수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각 가정 환경에 맞는 방식의 정수기 선택 범위가 넓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