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정의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이기중 부대변인(
사진)은 5일 논평을 내고 원유유출 사고현장 방문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윤 장관이 이날 사고대책 당정협의에서도 가벼운 언행과 웃음으로 질타 받았다며 청와대에 윤 장관의 경질을 강력 요청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장관은 인사청문회 때부터 자신의 부족함을 웃음으로 때우던 버릇이 여전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윤 장관이 피해 주민과 국민들의 화병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카드사태 국면에서 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을 경고했던 사실을 강조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심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