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서울시가 취약 공사장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해빙기를 맞아 관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형 굴토 현장 등 취약 공사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 등에 따른 공사장 지반 붕괴 사고 위험 등을 감안해 한달여 앞당겨 실시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연면적 1만㎡ 이상 지하 2층 굴토공사장 위주로 점검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전체 점검대상 125개소 가운데 1단계로 굴토공사장 48개소에 대해 이번 달 안으로 점검을 마무리하고 2단계로 지하골조 진행 현장 77개소는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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