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국내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관망세가 뚜렷한 가운데 변동폭은 제한적이다.
11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5포인트(0.135) 오른 1925.7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16~1928포인트 사이 좁은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외국인은 512억원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6억원, 96억원 사들이고 있다. 특히 연기금에서 서서히 매수폭을 늘리며 25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2.01%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순으로 오름폭이 큰 상황이다.
반면 통신, 증권, 건설, 보험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재차 상승 전환 후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07포인트(0.01%) 오른 518.43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