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NH농협증권(016420)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27억4048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6.8% 급락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60억721만원을, 당기순이익은 73억8675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7%, 65.9% 하락한 수치다.
NH농협증권은 이같은 실적과 관련해 "결산기를 3월31일에서 12월31일로 변경하면서 사업연도기간 차이가 발생한 것"이라며 "또 증권시장의 거래대금 감소와 저금리, 저성장 지속에 따른 시장침체로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