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이스라엘 스타트업(Start-up) 인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한 구글 홈페이지.(사진=로이터통신)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구글이 창립 1년이 채 안 된 신생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슬릭로그인(SlickLogin)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슬릭로그인은 인터넷 뱅킹 등 주요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음파 인증’방식을 도입한 회사로 기계만 들을 수 있는 고주파로 본인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다.
앞서 구글은 소셜 네트워킹 네비게이션 웨이즈(Waze), 웹 환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랩픽시즈(LaPixies), 웹기반 스프레스시트 개발사인 아이로즈(Irows) 등 이스라엘 스타트업들을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