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블루콤은 전날보다 600원(3.34%) 오른 1만8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88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블루콤이 블루투스 헤드셋 매출 급증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며 "스마트 주변 기기 성장이라는 IT 트렌드에 발맞춰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앞으로 블루투스 제품의 성장 지속과 중국과 유럽 등 판매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며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관련 제품 매출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서 연구원은 "마이크로스피커와 진동모터도 매출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블루콤은 전 사업부에 걸쳐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 연구원은 블루콤에 대해 "전방산업 호조와 다양한 히트제품을 보유한 경쟁력, 안정적인 재무구조 보유라는 투자 포인트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