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한국거래소가 KRP를 통해 코스닥 투자정보 알리기에 나섰다.
KRP(KRX Reseach Project)란 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소업체거래 활성화를 위해 각 증권사에 분석보고서 발간을 의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올해에는 15개 증권사와 2개 독립리서치사, 88개 코스닥 상장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독립리서치사인 에프앤가이드(Fn-Guide)와 지안리서치 등 2곳은 이번에 처음으로 KRP에 참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KRP참가기업의 주가수익률이 코스닥지수 대비 높고, 변동성은 낮아 KRP사업이 시장지표에 긍정적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독립 리서치사의 참여로 인해 리서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금번에 선정된 기업(88사)외에 4~5월 추가모집을 통해 참여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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