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기아 모닝 LPI 출시에 맞서 GM대우차도 마티즈 후속 모델에 LPG 라인업 추가를 검토 중이다.
26일 GM대우차는 마티즈 후속으로 현재 확정된 가솔린 모델 외에 LPG 모델도 시장의 상황에 따라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LPG 경차는 연료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일반인도 살 수 있어 시장확대가 기대되지만, 인프라가 구축된 우리나라 내수시장에 한정돼 GM대우차의 마티즈 후속 LPG 모델이 출시되면 기아 모닝 LPI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GM대우차는 LPG 연료의 가격이 다시 상승추세에 있는데다 시장 상황도 아직 예측할 수 없어 아직 출시 결정을 내릴 시기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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