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26일
LG화학(051910)의 주가가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한 상태에서 석유화학 부문의 재조명 등으로 반등의 기회가 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이다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16.2% 하락해 코스피 대비 14.2% 하회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주가가 크게 떨어진 원인은 정보전자부문과 석유화학부문의 사업부 수익성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여전히 전체 영업이익의 78.8%를 석유화학부문에서 창출하고 있고 해당 산업의 업황 개선세는 201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스프레드 개선이 에틸렌 계열 중심에서 비에틸렌 계열 중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돼 LG화학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