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율촌화학(008730)에 대해 식품용 포장재와 전자재료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율촌화학은 과거 20년간 1999년을 제외하고 매년 매출액 상승이 유지되고 있다"며 "연포장과 골판지, 필름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전자재료 사업은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9%수준의 마진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4년에는 필름 사업부의 생산시설 증설 효과와 전자재료 사업부의 고성장 추세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