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민영화 이슈가 불거지며 전날 급등했던 GKL(114090) 주가가 하락 반전했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GKL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550원(3.67%) 하락한 4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GKL 주가는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보도 과정에서 GKL 민영화가 언급됨에 따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고, 6.97%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당장 민영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주가가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GKL 내부적으로 민영화 관련 논의가 없었던 상태"라며 "GKL 민영화 가능성은 장기적으로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현 시점에 주가에 반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