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내달 10일 故 이운형 회장 추모행사 개최

입력 : 2014-02-26 오전 11:11:3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세아그룹은 다음달 10일 故 이운형 회장(사진)의 1주기를 맞아 서울 합정동 세아타워 및 예술의 전당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10일 오전에는 합정동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유가족과 가까운 지인, 회사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형태로 추모식이 진행된다. 세아그룹 남성합창단의 특별 찬양 및 가족대표 인사 등을 포함해 약 40분간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세아타워 4층에는 ‘In loving memory of Woon-Hyung Lee’라는 주제로 추모 사진전도 마련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유가족 및 지인, 세아그룹 임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음악회 ‘이운형 Memorial Concert’가 개최된다.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임선혜와 카운터테너 이동규, 그리고 첼리스트 이강호, 하피스트 곽정,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들 모두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노 개런티로 공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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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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