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대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을 검토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27일(현지시간) CNBC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첫 공식 반응으로 러시아인 거주지역에 대한 지원과 서방과의 구제금융 조성 등을 정부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또 국제통화기금(IMF)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푸틴 대통령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브는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으나, 어떤 형식으로 얼마나 지원할지 등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이날 광범위한 구조개혁에 들어가는 대가로 IMF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