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클럽맨 콘셉트.(사진=MINI)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니(MINI)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미니 클럽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오는 4월10일 국내에 출시되는 '뉴 미니' 역시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미니는 '미니 클럽맨 콘셉트'에 대해 다이내믹한 성능과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스타일의 우아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구현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미니 특유의 전통성을 보여주는 긴 루프 라인과 넉넉한 차체, 우아한 실루엣을 기본으로, '베리 레드' 컬러와 메탈릭 그레이 '블레이드'의 루프 컬러로 강렬함을 더했다.
아울러 육각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트 스커틀, 짧은 오버행, 타원 모양의 전·후면 램프 등은 클래식한 미니의 디자인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 4개의 도어와 5개의 좌석, 큰 트렁크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넓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는 품격과 실용성을 모두 잡으려는 미니만의 해석이 돋보인다. 특히 새롭게 설계된 내부 센터페시아 쪽의 원형기기로 인해 터치 조작으로 다양한 제어가 가능해졌다.
미니는 이와 함께 '뉴 미니'의 특징으로 연료 소비 효율와 동시에 향상된 차량 가속능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뉴 미니에 최초로 장착된 다이내믹 댐퍼와 LED 헤드램프도 돋보인다.
또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미니 커넥티드 서비스의 신기능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카메라 기반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경고 및 도로 표지판 인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이 추가됐다.
미니는 이외에도 미니 JCW 쿠페부터 ▲미니 컨버터블 ▲미니 로드스터 ▲미니 컨트리맨 ▲미니 페이스맨 등 다양한 미니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뉴 미니.(사진=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