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과 치아 건강을 고려한 발효유 제품 '세븐키즈(7even-Kids)'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갓 태어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700억 프로바이오틱스로 아이의 장 건강과 성장기 건강한 습관에 도움을 준다.
특히, 초유 분말과 자일리톨을 함유해 면역력 증진과 치아 건강을 돕는 기능성 측면을 강화했다.
또한 음료에 주로 들어가는 첨가물인 설탕, 색소, 합성고감미료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세븐 제품과 같이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산드라 이삭슨과의 협업으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어린이에게 익숙한 노란색 바탕색과 사이 좋은 남매 캐릭터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제품 한 병(100㎖)의 가격은 700원이며,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세븐키즈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과 초유 분말, 자일리톨 등 엄마의 마음을 담은 어린이 건강발효유 제품"이라며 "하루 한 병을 꾸준히 마시는 습관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선물하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2년 10월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 '세븐 엘더플라워'를 출시한 이후 '세븐 로터스플라워', '얼려먹는 세븐' 등 후속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