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제41차 IFAWPCA 인도네시아 대회' 참가

입력 : 2014-03-03 오후 3:47:38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41차 이포카 대회에서 박종웅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회원국 대표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협회는 2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1차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협회 국제연합회'(이포카, IFAWPCA)에 참석해 한국의 건설산업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프라건설'을 주제로 1,2차 총회와 상임위원회, 비즈니스포럼, 친선만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교류 및 지역 건설업계의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 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건설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4일 2차 총회에서 건설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각국 건설인과 근로자, 세계 건설사업에서 뛰어난 공을 세운 건설인 등을 대상으로 최종환 삼환기업 명예회장이 설립한 상인 '이포카 최상' 등 공로상을 시상한다.
 
이포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홍콩. 인도. 뉴질랜드, 네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방글라데시, 몰디브 등 16개국가 건설협회들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유일한 민간건설국제기구로 1년 6개월마다 순번제로 개최지를 바꿔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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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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