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급식소 기부. (사진제공=SK건설)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SK건설은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한 교육센터에 급식소를 건립,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 곳의 400여명의 아이들은 위생적이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SK건설은 지난해 2월에도 마다가스카르 호산나학교에 급식소를 지어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기금은 사내 인트라넷 '희망댓글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희망댓글 캠페인은 사내게시판 사연에 댓글이 달리면 1000원씩 기금이 모금되는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임직원 1700여명이 참여해 총 350만원을 모았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SK건설 임직원들은 아프리카 오지 마다가스카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