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솔루에타(154040)에 대해 동종업체 대비 월등히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11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솔루에타는 동종업체 대비 진입장벽이 높고 경쟁사인 3M이 공급자 파워를 가지고 있어 삼성전자 단가 인하 부담이 크지 않다"며 "전자파 차폐시장이 과점 구도로 가격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도 낮아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솔루에타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3.3%로 동종업체 대비 월등히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익성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4년 솔루에타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9% 증가한 367억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로 전도성테잎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태블릿PC에 신규로 진입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