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6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에 대해 충주 신공장 가동 등에 의한 매출증가 및 부용부담 완화 효과는 하반기 들어서야 나타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햐향 조정했다.
정보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충주 신공장은 올해 2분기 중 등록을 완료하고 본가동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에따른 매출 증가 및 비용 완화 효과는 하반기에야 코오롱생명과학의 실적회복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둔화된 일본 의약품 수출도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말 일본 정부는 제네릭 사용촉진을 위해 약가를 추가적으로 인하하는 등 정책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에따라 일본 제네릭 시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코오롱생명과학의 일본 의약품 수출도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