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우려는 사라지고 호재가 늘어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성장세 지속과 디지털 채널에서의 e-commerce 육성 및 백화점 저수익 매장 정리를 통한 수익성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에서는 홍콩의 조인트벤처(JV) 지분 확대로 이익 전망을 약 3% 상향 조정했다. 또 적자 법인의 수익성 개선 노력도 높이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현 추세라면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