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 주춤..강보합권 횡보

입력 : 2014-03-07 오후 12:00:49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주춤해진 매수세로 상승 탄력은 제한됐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서 횡보중이다. 
 
7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85포인트(0.14%) 오른 1978.47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중이지만 규모는 제한적이다. 외국인은 100억원, 기관은 101억원 담고 있고, 개인은 208억원 물량을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장중 반락해 0.31% 밀리고 있다. 섬유의복, 운수장비, 보험, 유통, 금융 등도 소폭 하락중이다. 반면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상선(011200) 등의 강세로 운수창고업은 1.90%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서비스, 화학, 전기전자 등도 빨간불을 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005380)는 낙폭을 키우며 1.85% 하락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등도 1%대 내리고 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기아차(000270) 등도 떨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사흘째 상승을 이어가며 1.62%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탄력이 가장 좋다.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도 빨간불을 켜고 등락중이다.
 
STX주가 상장폐지를 모면하게 되면서 이틀째 강세다. STX(011810), STX엔진(077970), STX중공업(071970)은 2~4% 상승중이다.
 
SBS미디어홀딩스(101060)는 자회사의 고른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 호전된 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에 5%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12포인트(0.58%) 오른 543.4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높아진 실적 추정치에 힘입어 3%대 강세고, 선데이토즈(123420)는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10%대 급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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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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