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저점을 다지고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12%) 내린 1952.1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매도 규모는 각각 235억원, 560억원으로 제한된 상황이다.
일본은행의 금융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통신, 의료정밀, 전기가스 순으로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은행,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음식료 등은 1~2%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중소형주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눈에 띄는 흐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7포인트(0.58%) 오른 545.36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후반 낙폭을 키워 전날보다 2.10원 내린 1064.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