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김상곤,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입력 : 2014-03-12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지사 출마
 
김상곤 전 교육감이 12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와 오후 국회에서 두 차례 출마회견을 진행한다.
 
김 전 교육감의 출마로 '통합 신당'의 후보는 4명으로 확대됐다.
 
앞서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혁신학교'를 통해 '교육 혁신'일 이뤘던 김 전 교육감이 이날 출마회견에서 어떤 공약을 내놓을지 관심사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News1
 
◇'통합 신당' 당명 공모 시작
 
16일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는 '통합 신당'이 12일부터 14일까지 국민 공모를 통해 당명을 공모한다.
 
당명은 '국민 공모'에 더해 전문가 제안 방식을 결합한 후, 당내 심사기구에서 최종 결정한다.
 
그동안 양 측은 '당명'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의 포함 여부가 핵심이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정체성 모두를 포함시킬 새 당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초연금 논의 지속
 
7월 지급을 목표로 여야가 협상 중인 기초연금 개혁안에 대한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 될 예정이다.
 
양 측은 서로 상대를 '불효정당'이라고 힐난하며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여러차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양 측의 입장차는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도부의 담판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양 측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새누리당 공심위 '우선공천지역' 결론 낼까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가 11일 밤부터 12일까지 논의를 이어간다.
 
공심위에서 새누리당은 '우선 공천 지역'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종 확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관심 지역은 제주도다. 민주당이 국회의원 3명을 모두 차지한 가운데, 현역 도지사가 있지만 중진인 '원희룡' 의원이 출마를 타진 중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한광범 기자
한광범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