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12일 이트레이드증권은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향후 10년간 매출 성장이 보장돼 있다"고 판단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주가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 이유는 기체 부품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약 10년간 매출 성장이 보장돼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항공기 신규 주문 증가의 동력은 연비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항공산업은 해운업보다 연비의 중요성으로 항공기 교체가 먼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연비가 경쟁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신형 항공기 주문량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수록 보장돼 있는 매출 성장은 주가의 프리미엄 요소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