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 기자]
삼성화재(000810)는 생활밀착형 비용손해 전문상품인 '만사OK'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가전제품 수리비, 누수사고 법적배상 등 생활밀착형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TV, 냉장고 등 6대 가전제품의 수리비용 실손 보장 및 누수사고 등의 법적 배상책임, 운전 중 사고에 의한 형사 합의금·벌금·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한다. 또 화재 및 업무상 과실로 부과되는 벌금도 보장이 가능하다.
행정소송 법률 비용도 보장한 점도 특징적이다. 행정소송 제기 시 심급별로 변호사 보수 및 인지대, 송달료를 대법원 규칙에서 정한 한도 내 실손 보상하는 '행정소송 법률비용손해'를 신설했다.
해당 담보 가입 시 유선 또는 온라인을 통해 법률·세무 상담 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장기구직급여지원금, 골프용품 손해, 자동차사고 및 성형수술비 등 담보도 새롭게 추가했다.
보장 기간은 5년부터 20년까지 5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납입기간은 5년납·전기납 중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