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봄철 황사까지..코 건강 ‘비사진’으로 해결

입력 : 2014-03-14 오후 1:27:27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봄이 찾아왔다. 불청객도 있다. 황사다. 중국발 미세먼지 후유증 속에 황사 걱정까지 더해졌다. 비강 건조증을 앓는 이로서는 이만저만한 불편이 아니다.
 
비강 건조증은 코 속의 건조감이 극심한 일종의 질환으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과 건조한 날씨, 감기, 노화, 영양결핍 등에 의해 주로 나타난다. 호흡곤란, 수면부족, 만성피로, 집중력과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뒤따른다.
 
코는 외부 공기가 기관지와 폐로 들어올 때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필터 역할을 한다. 건조해진 코로는 고유의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 전문가들이 코 속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평상시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는 이유다.
 
동아제약 ‘비사진(鼻沙陳)’은 이런 코 속 건조함을 해결하고 손상된 코 점막을 치료해 주는 효능 만점의 도우미다. 염증치료와 점막재생 작용을 하는 비타민 성분인 ‘덱스판테놀(Dexpanthenol)’로 이뤄졌다.
 
또 상처 치유 및 보습 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나트륨(Sodium Hyaluronate)’과 천연유래물질로 항균·항염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유칼리투스오일(Eucalyptus oil)’이 함유돼 있다.
 
◇동아제약 코 건조증 치료제 ‘비사진’ 제품.
 
특히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고함량 함유돼 있어 염증치료 및 점막재생 효과를 크게 높였고, 동아제약 기술력으로 점성을 강화해 코 속의 흘러내림을 줄여 보습력과 상처 치유 효과를 높였다.
 
코 속을 단지 세척하는 개념이 아닌 점막재생과 보습작용, 그리고 항염증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황사나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되는 이나 냉난방 장치로 실내가 건조한 곳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코 속의 잦은 상처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비사진’ 제품명은 ‘코에 모래를 막는다’는 한자풀이 그대로 황사나 미세먼지 등에 의해 나타나는 코 관련 질환을 해결하겠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그만큼 구체적 질환에 대한 효능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비사진’은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사진’은 사용이 간단하고 휴대하기 편해 황사가 잦은 봄철, 코 속이 건조한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라며 “기존 제품보다 주성분을 보강하고 부작용을 줄여 보습력과 손상된 코 점막 치료 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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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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