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살로몬이 트레일 러닝화 '스피드크로스3 (Speedcross3)'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피드크로스' 는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살로몬의 대표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세 번째 시리즈는 빠른 속도를 내고 다양한 성격의 지면과 환경 상황에도 유연한 호환 적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젖은 진흙길과 눈길에 특히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머드 앤 스노우 콘타그립(Mud & Snow Contagrip)' 기술을 적용해 어떠한 날씨에도 최상의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방수 기능을 갖춘 '스피드크로스3 GTX'라인과 경량성을 자랑하는 '스피드크로스3' 라인으로 출시됐다. 두 라인 모두 방취력이 뛰어난 오소라이트(Ortholite) 인솔을 채택해 곰팡이 등 미생물의 서식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성운 살로몬 아웃도어 상품팀장은 "최근 봄을 맞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트레일 러닝을 제대로 즐기려면 신발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피드크로스3' 시리즈는 어느 지면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으로 트레일 러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