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POSCO(00549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1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건설, 조선과 같은 수요 산업의 경기회복으로 철강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POSCO의 실적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는 원재료 투입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철강재 판가는 보합 혹은 소폭 하락에 그칠 것"이라며 "고로사들의 롤마진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 제철소도 3월 둘째주부터 슬라브 생산을 개시했다"며 "POSCO의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