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대구FC의 서포터즈 모습.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프로축구 2부리그인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전 5경기가 오는 22일과 23일에 열린다.
출범 2년차를 맞은 K리그 챌린지는 강원, 대구, 대전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안산을 연고로 새 시즌을 맞는 안산경찰청 등 총 10팀이 열전을 벌인다.
챌린지에는 K리그의 유일한 외국인 감독인 알툴 베르날데스(강원)와 노련함을 무기로 팀을 맡은 최진한(부천), 최덕주(대구) 감독, 새 바람을 일으킬 조진호(대전), 남기일(광주) 감독대행 등 다양한 색깔의 감독이 포진해있다.
또한 노병준(대구)과 김은중(대전) 베테랑 선수들의 영입과 정조국과 서동현(이상 안산)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활약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K리그 챌린지는 1위가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된다. 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할 수 있어 4강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개막전은인 22일은 오후 2시에 강원-안산(강릉종합운동장), 대구-광주(대구스타디움)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수원FC-대전(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가 열린다.
23일은 오후 2시에 부천-충주(부천종합운동장), 고양-안양(고양종합운동장)이 첫 일전을 벌인다.
모든 경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컴퓨터와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