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SK건설은 '대치국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서울 강남 재건축 사업지 중 처음으로 발주된 프로젝트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지하 2층~지상 19층 4개동으로 총 24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정도다. SK건설의 도급액은 647억원이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도곡역과 분당선 한티역 등 트리플 역세권 단지에 인근 나부순환로 등을 통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휘문중·고와 단대부속중·고 등 명문학군과 인근 대치동 학원가와 더불어, 코엑스와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치국제아파트는 교통·교육환경에다 생활편의시설과 자연환경까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앞으로 서울 강남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K건설 대치국제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사진제공=SK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