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와 모형도. (자료제공=서울시)
[뉴스토마토 문정우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6재정비촉진구역에 1637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장위동6재정비촉진구역(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 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 21.50%, 용적률 265.11%가 적용돼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단지는 15개동, 총 1638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은 1352가구, 임대주택은 285가구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38㎡(전용면적) 129가구 ▲46㎡ 126가구 ▲59㎡형 30세대 ▲59㎡ 473가구 ▲84㎡ 818가구 ▲105㎡ 61가구로 구성된다.
시는 전 가구의 46.3%인 758가구를 59㎡ 이하로 공급해 2~3인 가구 등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공기여 방안으로 도로와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도 만들어 기부채납된다. 시는 동쪽에 근린공원(2만2792㎡)을 조성하며, 남쪽에 도로를 확장·신설함해 주민 편의시설과 도로망 체계도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