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고려대 418기념관에 설치된 한화그룹 채용설명회장에 참석한 이상규(고려대 정치외교학과4년)씨가 채용상담을 마치고 한화그룹에서 제공한 무료 프로필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은 상반기 대졸 공채 설명회 및 상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연세대와 부산대를 시작으로 25일 고려대, 경북대, 26일 충남대, 전남대 그리고 27일에는 서울대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진행한다. 이력서 촬영은 인물 사진에 오랜 노하우를 가진 전문 베테랑 프로 사진작가가 직접 참여한다. 또 사진 보정,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도 병행해 제공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졸 공채 지원자은 이력서 사진 촬영에 들였던 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 신입사원채용 원서 접수를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 회사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 중하순경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넷크루트에서 접수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다음달 4일까지로, 한화그룹은 올 상반기에 총 5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