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가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총 230여개 업체, 2만5000㎡ 면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튜닝과 업그레이드 커스텀의 트렌드가 총결집하는 '더 튜닝쇼'(The Tuning Show)는 최근 국내 튜닝 활성화 정책 도입 여론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맞춤형 주문 제작 차량 전문 회사인 장커스텀, 특장차 전문제조업체인 미래에스앤티가 자동차 튜닝과 오토캠핑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 올해 처음 자동차 클럽쇼 'KMS 2014'가 28~29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모델 콘테스트와 댄싱 페스티벌, 카 콘테스트, 카 DJ 클럽 파티 등 다채로운 컨텐츠가 젊은 관람객을 끌어모은다.
주최측은 최대 80%까지 자동차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블랙 세일' 행사를 비롯해 자동차 정비공구, 텐트와 오토캠핑 용품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고 전했다.
정비 관련 세미나와 총 18개국 6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려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일반 6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가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 및 야외에서 열린다.(사진=주최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