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1970선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540선을 내줬다.
31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3포인트(0.23%) 내린 1976.3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폭을 늘려 2133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9억원, 994억원 매도하고 있다.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의약품(1.86%), 전기가스업(1.04%), 기계(1.08%), 건설(1.08%) 등이 내리고 있고, 철강금속(0.79%), 화학(09.58%), 증권(0.49%)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3포인트(0.96%) 내린 538.87을 기록하고 있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시작했고 발사한 포탄 중 일부가 우리측 NLL 이남 해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우리 군도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군은 연평·백령도 주민에 긴급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반면 거품론 확산에 뉴욕증시에서 바이오테크주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국내 바이오주도 약세다.
메디톡스(086900)가 6% 넘게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