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일 미러리스 카메라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를 출시했다.
NX 미니는 민트 그린, 화이트, 핑크, 블랙, 브라운의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소비자 가격은 9mm 렌즈 번들은 44만9000원, 9-27mm 렌즈 번들은 54만9000원이다.
9mm와 9-27mm 렌즈가 모두 포함된 더블 렌즈 번들은 69만9000원이며 더블 렌즈 번들 구매시에는 렌즈 케이스를 함께 증정한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는 두께 22.5mm, 무게 158g(카메라 본체 기준)으로, 커피 한 잔 보다 가볍고 동전 지갑보다 얇다.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공유 기능을 통해 셀피(본인 촬영)를 넘어서 위피(단체 촬영)까지 가능하다.
특히 NX 미니는 파스텔톤의 색상과 작은 사이즈, 그리고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갖춰 여성 소비자들이 좋아할 요소를 갖췄다.
◇삼성 NX미니 제품 사양(사진=삼성전자)
이번에 디자이너 윤세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NX 미니 백'을 제작,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NX 미니를 구매하고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제품 등록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NX 미니로 찍은 셀카 인증샷으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윤세나 디자이너의 백팩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를 통해 NX 미니를 구입하는 선착순 50명의 고객에게도 그 대상이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는 화면을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75.2mm(3.0형)의 '플립온'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윙크만 하면 2초 후 자동으로 찍히는 '윙크샷' 기능 등을 적용한 셀피 촬영에 특화된 미러리스 카메라다.
200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와 1/16000초 초고속 셔터 스피드를 구현,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노출 변화가 있을 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탑재해 삼성 카메라의 대표적 스마트 공유 기능인 '태그 앤 고'를 적용, NFC를 켠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활성화돼 연동된다.
◇삼성 스마트카메라에서 진행한 '셀카 캐스팅' 시즌 1의 우승자 이아라씨(왼쪽)가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NX 미니로 셀피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