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어스아워(Earth Hour) 한국사무소는 세계환경수도 벤쿠버 시상식에서 서울시가 국가별 우수도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세계환경수도는 환경정책을 추진하는 세계 도시들간 도전의 장으로 한국은 지난해 처음 참가했다.
세계환경수도 시상식은 벤쿠버에서 지난달 27일 진행됐으며, 서울에서는 29일 저녁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어스아워 본 행사를 진행했다.
이종현 어스아워 한국사무소 대표는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 캠페인인 어스아워가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참여를 이끌고 있다"면서 "재미있고 간단한 참여가 한 차원 더 높은 환경에 대한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는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자연기금(WWF) 주도하에 처음 진행된 캠페인이다. 현재 전 세계 154개국 7000여 개 이상의 도시가 참여한다.
◇어스아워(Earth Hour) 한국사무소는 세계환경수도 벤쿠버 시상식에서 서울시가 국가별 우수도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어스아워 한국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