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데니스 록하트(사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Fed)
2일(현지시간) 록하트 총재는 마이애미에서 가진 연설에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15년 하반기가 금리 인상에 나설 적절한 시기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지만 경제가 예상한 만큼 성장하지 못하면 이보다 늦은 시기에 금리 인상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미국의 성장률이 3%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록하트 총재는 또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과 마찬가지로 실업률과 임금, 이직률 등 광범위한 지표를 보고 금리 인상 시기를 판단할 것"라고 말했다.
록하트 총재는 내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