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2000선 지키기 안간힘..외국인 2천억 사자

입력 : 2014-04-03 오후 2:01:43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2000선 지키기 공방을 펼치고 있다.
 
3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9포인트(0.15%) 오른 2000.2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읜 매수폭을 늘려 2551억원 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4억원, 1681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03%), 은행(1.51%), 운수창고(1.23%), 비금속광물(1.13%)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2.15%), 화학(0.95%), 의약품(0.94%), 음식료품(0.7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2.73%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 NAVER(035420), POSCO(005490), 기아차(000270), 한국전력(015760)이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가 0.8% 밀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삼성생명(032830)도 내림세다. 신한지주(055550)는 낙폭을 확대해 2.37% 하락 중이다.
 
외국인의 러브콜에 LG디스플레이(034220)LG이노텍(011070)이 1~3%대 오르고 있고, 대우건설(047040)삼성물산(000830)도 4%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7포인트(0.35%) 오른 559.62를 기록하고 있다. 560선에서 소폭 밀려난 상황이다.
 
외국인 매수에 10% 넘게 급등했던 셀트리온(068270)은 현재 상승폭을 줄여 8%대 오르고 있다.
 
인터파크INT(108790)가 엔터와 투어사업 성장 지속 기대감에 11% 넘게 상승 중이다. 전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0일 자사주 84만주를 장외 처분하겠다고 공시한 인터파크(035080)는3%대 오르고 있다.
 
리홈쿠첸(014470)은 중국 수출 확대 기대감에 4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현재 4%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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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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