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유비벨록스(089850)가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NFC)을 활용한 콤비카드를 우리카드에 공급한다.
유비벨록스는 7일 국내 최초로 NFC를 활용한 콤비카드를 우리카드 신규 상품인 '가나다 카드'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콤비카드는 기존의 IC카드에 메타 에플렛을 탑재하여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카드를 대면 우리카드 스마트앱을 자동 다운로드한 뒤 활성화하는 서비스가 가능하며, 유비벨록스와 우리카드가 공동 개발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IC카드, NFC 그리고 스마트폰을 결합한 컨버전스 서비스로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에 대해 개인인증의 새로운 방법을 재시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엠베디드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마트 카드 및 그와 연계된 상품 등의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